주부당일대출

주부의 노동 주변의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 그렇다.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 식사 준비, 청소, 빨래부터 자식의 학업, 집안 대소사까지 모두 주부의 일이라고

나는 의도적으로라도 집안일을 하려고 한다. 청소와 쓰레기 버리기는 물론 밥하기 등 주부들이 평소 하는 다양한 일을 해 본다. 멸치 내장을 제거하고 파와 시금치도 다듬고 마늘 껍질도 벗겨 보면서 매번 음식 준비에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느낀다. 오히려 손질된 농산물이나 반조리 식품을 사 먹는 게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건강상 텃밭 일을 놓지 않으시는 필자의 모친은 때마다 고구마, 고추 등을 보내 주신다. 그중에 깨가 있다. 직접 수확하니 티가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티를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눈이 침침하고 허리도 아프다. 하지만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면 뿌듯함을 느낀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표현을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처럼의 가족 대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경남농협·나눔축산본부·농가주부모임, 위탁가정 어린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는 지난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를 찾아 위탁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가정위탁 어린이들의 원기회복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목우촌 삼계탕 650봉을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위탁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학윤 지부장은 “맛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위탁가정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